강철의 연금술사 : 형제의 여정과 깊은 메시지가 담긴 액션 판타지 대작!
(鋼の錬金術師, FULLMETAL ALCHEMIST)
시간이 플러도 변치 않는 감동과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철의 연금술사'는 액션, 판타지,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명작으로, 아직 보지 못했다면 꼭 한번 감상해 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보는 곳 : 넷플릭스, 라프텔, 왓챠, 티빙
줄거리
이야기는 연금술이 과학처럼 발전한 세계에서 시작한다. 천재적인 최연소 연금술사 형제인 에드워드 엘릭과 알폰스 엘릭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해 연금술의 금기인 '인체연성'을 시도한다. 하지만 등가교환의 법칙으로 에드는 왼쪽다리를 알은 육체 전체를 잃어버리는 끔찍한 대가를 치릅니다. 에드는 동생마저 잃을 수 없어서 자신의 팔을 희생해서 동생의 영혼을 갑옷에 정착시키는 데 성공시킨다. 그리고 확인한 엄마는 사람이 아닌 무언가였고, 자신들이 저지른 일을 죄라고 생각하며 어리석었다고 뉘우친다. 그 후 둘은 더 이상 엄마를 살리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들의 육체를 되찾기 위해 현자의 돌을 찾아 여정을 떠나게 된다.
가장 현자의 돌과의 단서가 빠르게 올 수있는곳이 국가 연금술사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 에드는 최연소 연금술사가 되어 '강철'이라는 칭호를 얻어 강철의 연금술사가 된다. 에드는 알과 함께 현자의 돌에 대한 단서를 쫒지만, 그 과정에서 국가의 어두운 비밀과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여행길에서 그들은 다양한 인물들을 만난다. 상사인 로이 머스탱 대령과 그의 부하들 그리고 기묘한 힘을 가진 '호물 클루스'들. 그리고 현자의 돌은 과연 진짜로 존재할지에 대한 의문. 그리고 그를 둘러싼 각자의 욕망과 목적이 충돌하는 가운데 에드와 알은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고난과 역경에 맞선다.
현자의 돌을 찾는 여정에서 알게 모르게 호문쿨루스와 맞부딪히게된다. 호문클루스는 강력한 힘과 불사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를 뒤에서 조종하려 한다. 에드와 알은 호물 클루스의 정체를 파헤치고 그들의 음모를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운다. 그 과정에서 국가의 충격적인 진실과 현자의 돌의 실체에 다가가게 되는데....... 그리고 지금까지 등장하지 않았고 관심도 없던 아버지는 어떤 존재인지 무엇이 목적인지 어두운 장막 안에서 서서히 드러나게 된다.
잃어버린 육체를 되찾는 것뿐만 아니라, 국가와 세계를 구원하기위한 형제의 험난한 여정은 감동과 액션, 그리고 진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드라마틱한 전개를 보여준다.
캐릭터와 성우의 매력
에드워드 엘릭 (성우: 박로미): '강철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천재적인 국가 연금술사. 어린 나이에 엄청난 재능을 보였지만, 인체연성 실패로 오른팔과 왼쪽 다리를 잃었다. 강한 의지와 정의감, 그리고 동생 알을 향한 깊은 애정을 가진 열혈 소년. 특유의 욱하는 성격과 작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가 매력 포인트.
알폰스 엘릭 (성우: 쿠기미야 리에): 에드의 동생. 인체연성 실패로 육체를 잃고 혼만 갑옷에 정착되었다. 형과는 달리 침착하고 상냥한 성격을 가졌으며, 뛰어난 통찰력과 형을 걱정하는 마음이 깊다. 갑옷의 겉모습과는 다른 순수한 내면이 매력적.
로이 머스탱 (성우: 오카와 토오루): '불꽃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유능한 군인. 냉철하고 야망 있는 듯 보이지만, 속으로는 부하들을 아끼고 정의를 추구하는 인물. 언젠가 최고 권력자가 되어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윈리 록벨 (성우: 타카모토 메구미): 엘릭 형제의 소꿉친구이자 뛰어난 오토메일 정비사. 밝고 활발하며, 엘릭 형제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다. 오토메일에 대한 열정과 섬세한 기술이 매력적.
이즈미 커티스 (성우: 츠다 쇼코): 엘릭 형제의 연금술 스승. 엄격하고 강인한 성격이지만, 제자들을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뛰어난 연금술 실력과 인생의 깊이를 보여주는 현명함이 매력적.
총평
강철의 연금술사는 단순한 소년 만화를 넘어선 깊이 있는 주제와 철학적인 메시지,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명작입니다. 여러 사람이 울고 웃었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 인체연성이라는 금기를 어긴 대가로 모든 것을 잃고 여행을 떠난다는 설정은 강렬한 흡입력과 감동 줍니다. 권력의 부패, 전쟁의 잔혹함, 인간의 존재의미 등 묵직한 주제들을 흥미로운 스토리에 녹여내어 깊은 생각거리를 던져줍니다. 그리고 저는 엔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완벽한 엔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형제의 성우와 다른 성우들의 열연은 캐릭터들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몰입도를 높입니다. 애니메이션의 액션장면이 많은 편인데 이 또한 연출이 웅장해 보는데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그리고 진지할 때는 진지하고 웃길 때는 웃긴 애니입니다. 명곡 OST도 많으니 시즌이 넘어가며 스킵하지 마시고 꼭 정독해 보세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감동과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철의 연금술사'는 지금 보아도 누구나 재밌을 만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웃음포인트로 에드가 맨날 땅꼬마라고 하는 부분과 갑옷이 멋진 알이 맨날 강철의 연금술사로 오해 받는게 너무 재밌었습니다. 스토리 또한 탄탄한 내용과 떡밥회수가 아주 수준급인 명작 추천합니다.
한 줄 요약
보면 헤어나올수 없는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