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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is 총잡이?! 영화 '전독시' 이지혜 캐릭터 논란 집중 분석!

by 타온(taon)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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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독시 이지혜, 칼 대신 총?! 감독의 변과 팬들의 반응은?

우와! 드디어 전독시 영화가 좀 있으면 개봉한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이번 전지적 독자 시점의 제작 보고 회의가 열리면서 드디어 베일을 벗기 시작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수많은 웹소설 혹은 웹툰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작품인 만큼, 공개되는 소식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영화에는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나나 등 화려한 배우진이 캐스팅 되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죠. 그런데 최근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 공개 이후, 원작 팬들사이에서 뜨거운 감자가 하나 등장했습니다. 바로 블랙핑크 지수님이 연기하는 '이지혜' 캐릭터가 칼 대신 총을 들고 있는 모습 때문인데요! 

 

원작에서 이지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의 성좌를 받은 캐릭터라 당연히 칼을 사용하는 모습이 익숙하고 간지인 부분인데 영화에서는 전혀 다른무기를 들고 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원작 파괴 논란? 감독의 솔직한 이야기

이러한 논란에 대해 김병우 감독님은 제작보고회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 놓으셨습니다. 방대한 원작의 내용을 2시간짜리 영화에 압축해야 하는 어려움과 함께, 각 배우의 개성을 살리고 다양한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개인적인 생각인데 오징어게임처럼 조금 장편을 만들었어도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감독님은 특히 액션 장면을 연출하는 입장에서 여러 캐릭터가 긴칼을 사용하는 것보다 총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추가하는 것이 시각적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느껴질 것이라고 판단하셨다고 해요. 또한, 이지혜라는 캐릭터가 극적인 순간에 더욱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기 위한 장치로 총이라는 무기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물론 예고편이나 공개된 스틸컷만 보고서는 원작팬들의 우려가 클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 한다고 말씀하시면서도, 영화 전체를 통해 확인하면 감독님의 의도를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감독님의 설명을 듣고보니, 영화라는 매체의 특성상 원작의 모든 설정을 그대로 옮기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했을때, 으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새로운 해석인가, 아쉬움인가? 영화 개봉 후 평가 주목

전지적 독자 시점은 소설 완결과 동시에 현실이 되어버린 소설 속 세계에서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과 동료들이 함께 살아남기 위해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영화입니다. 

 

탄탄한 원작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만큼 영화 자체의 재미는 충분할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원작 팬들에게 익숙한 캐릭터 설정의 변화가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는 아직 미지수 입니다.

 

감독님의 설명처럼 영화를 보고 나면 총을 든 이지혜가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원작 설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팬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는 7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험' 과연 감독님의 선택이 신의 한 수 가 될지, 아니면 논란으로 남을지 개봉 후의 평가를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저역시 개봉하면 바로 극장으로 달려가서 직접 확인해 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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