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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패밀리 애니 리뷰

by 타온(taon) 2025. 5. 8.

스파이 패밀리 : 우당탕탕 가짜 가족의 스릴 넘치는 첩보 코미디!

 

(SPY×FAMILY : スパイファミリー)

 

스파이, 암살자 그리고 초능력자 셋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내서 무척이나 재밌는 작품.

절대 평범하지 않는 가족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보는 곳 OTT : 넷플릭스, 라프텔, 왓챠, 티빙, 웨이브

줄거리

스파이 로이드는 황혼이라는 코드 네임을 가지고 있다. 동국(오스타이아)와 서국(웨스탈리스)은 겉으로는 평화를 유지하고 있지만, 뒤에서는 치열한 첩보전을 벌이고 있다. 로이드는 두나라의 평화를 위해 스파이일을 하던 중 동국의 명문 학교인 '이든 칼리지'에 잠입 임무를 맡게 된다. 국가 지도자의 아들과 접촉을 해서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는 로이드네는 아이를 입양을 하게 된다. 임무에 적합한 똑똑한 아이가 필요했던 로이드는 아냐를 처음 만나게 된다. 아냐는 사실 초능력자로 다른 사람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래서 어렵다는 낱말퀴즈를 로이드의 속마음을 읽고 슥슥 풀어버린다. 그렇게 입양이 결정이 된 아냐는 너무 신나 한다. 왜냐하면 제일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스파이 애니였기 때문이다. 

 

로이드의 목표였던 이든칼리지에 난관이 하나더있었다 바로 학부모 상담! 아내가 필요했던 로이드는 우연히 요르 브라이어와 만나게 되는데 요르또한 평범한 여자가 아니었으니 바로 암살자!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꾸미고 있기 때문에 아무도 몰랐던 사실이다. 심지어 동생도 모르는 설정이다. 그렇게 3명은 서로의 정체를 숨긴 채로 여러 해프닝이 생기게 되는데 요르는 가정일을 잘못하지만 무지막지하게 힘이 세다. 암살자로 달련되어서 그런지 힘으로는 세계관 최강이라는 설정. 완벽한 가장을 연기하려는 로이드는 못하는 게 없는 만능꾼으로 요리 또한 잘한다. 그리고 너무 잘생겼다. 아냐는 마음을 읽는 초능력자다 보니 아빠와 엄마의 비밀을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아직 어리다 보니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것에 노력을 하지만 너무 귀염뽀짝하고 가끔 엉뚱한 매력이 있다. 어린이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린 거 같다.

 

이든 칼리지에 입학한 아냐는 로이드의 입무 대상인 데스몬드의 아들인 다미안 데스몬드에 접근하지만 짜증나게 구는 다미안에게 진심펀치를 날리며 둘은 앙숙관계가 된다. 초반부터 미션 실패의 위기에 놓이게 된 로이드는 아냐에게 사과를 적극적으로 하도록 유도하고 아냐 또한 귀엽게 울면서 미안하다고 해서 다미안은 심장에 어택을 맞게 되면서 용서를 안 한다고 하면서 달려 나간다. 과연 로이드의 스파이 생활은 성공할 것인가? 또, 요르는 암살자를 들키지 않고 가정을 지킬 수 있을까? 아냐는? 셋의 우당탕탕 비밀스러운 가족생활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 오랜만에 즐겁게 보았던 애니메이션 스파이패밀리.

캐릭터와 성우의 매력

 

  • 로이드 포저 / 황혼 (성우: 에구치 타쿠야): 냉철하고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서국의 스파이. 에구치 타쿠야의 낮고 차분한 목소리는 완벽한 임무 수행을 위해 감정을 숨기는 로이드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잘 드러냅니다. 하지만 가짜 가족과의 생활 속에서 점차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갭이 매력적입니다.
  • 아냐 포저 (성우: 타네자키 아츠미): 마음을 읽는 초능력을 가진 귀여운 소녀. 타네자키 아츠미의 깜찍하고 장난기 넘치는 목소리는 아냐의 순수하고 예측 불가능한 매력을 극대화합니다. 초능력을 이용해 가족들의 비밀을 알고 있지만, 때로는 어설픈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냅니다.
  • 요르 포저 / 가시 공주 (성우: 하야미 사오리):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밤에는 냉혹한 암살자로 활동하는 여성. 하야미 사오리의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목소리와 암살자로서의 냉철하고 강인한 목소리 톤 변화는 요르의 이중적인 매력을 잘 표현합니다. 서툰 가정생활과 순수한 마음씨가 사랑스럽습니다.
  • 본드 (성우: 마츠다 켄이치로):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을 가진 커다란 개. 듬직한 외모와 가족들을 돕고 싶어 하는 착한 마음씨가 매력적입니다. 

총평

냉전 시대 풍의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과, 서로의 정체를 숨긴 채 가족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코믹한 상황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뛰어 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각자의 비밀을 숨긴채 서로를 속고 속이는 듯하지만, 함께 생활하면서 점차 진정한 가족애를 느끼기 시작하는 포저 가족의 모습도 보입니다. 캐릭터들을 봤을 때도 미운 캐릭터가 없을 정도로 모두 마음에 듭니다. 캐릭터 플레이를 아주 잘 잡았고 각자의 사연 또한 존재하는 치밀함까지 보입니다. 스파이일을 하다 보니 액션도 화려하고 때로는 유쾌한 애니메이션입니다. 러브스토리는 많이 없습니다. 그냥 웃깁니다.

이 애니메이션이 왜 인기가 있는지 알게해주는 부분이 많습니다 추천합니다. 꼭 보세요

한 줄 요약

오랜만에 보는 재밌는 작품입니다. 꼭보세요.